하나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8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128% 늘어난 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7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 보상비용과 TV 광고비 등을 추가로 반영해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한 것”이라며 “4분기 신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성과에 따라 2020년 또 한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지난달 30일 셀프(반경화) 젤네일 브랜드인 오호라를 보유한 화장품 제조사 ‘글루가’의 지분 20%를 약 40억원에 취득했다”며 “1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영상 마케팅을 결합한 시너지를 감안하면 실적 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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