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규제안은 이미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주, 뉴욕주, 미시간주, LA 카운티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모든 전자담배류 전면 유통 금지 검토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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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관련해 미국에서 1000명이 넘는 심각한 발병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전자담배 규제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폴 코레츠 LA 시의회 의원은 "규제되지 않은 전자담배로 인한 발병과 사망 사례는 공중위생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LA는 매일 이러한 발병 및 사망이 늘어나는데 무작정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전자담배를 금지하면 흡연자들이 다시 담배를 찾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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