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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신상품] 씰리침대, 수작업 138년…정형외과적 설계로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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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씰리침대 `프레지던트` 제품. [사진 제공 = 씰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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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장애로 진료를 받는 한국인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트리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매트리스를 고르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제조 과정'이다. 제조 과정은 곧 제품의 품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38년의 전통을 이어온 매트리스 전문 침대 브랜드 씰리침대는 설계부터 제작, 검수까지 철저한 공정 시스템에서 매트리스를 제작하고 있다. 제품의 설계·제작·검수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씰리침대는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정형외과자문위원회(OAB)를 설립해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Posture+Orthopedic)'을 개발했다. 포스처피딕은 자세를 뜻하는 포스처(Posture)와 정형외과를 의미하는 오소피딕(Orthopedic)의 합성어다.

포스처피딕은 씰리침대만의 독보적인 스프링 기술력으로, 신체 유형이나 수면 습관 등에 관계없이 어떤 자세로 누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밤사이 골격을 재배열하고 수면 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압통점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신체 어느 한 부위도 눌리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체중을 분산시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씰리침대를 이루는 공정은 친환경적 수공업 방식으로 완성된다. 현재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생산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단기간에 대량생산을 하는 것이 익숙한 시대다.

하지만 씰리침대는 장인의 경험을 통해 보다 섬세한 수작업으로 선주문 후 제작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공업용 접착제 사용 없이 원단 끝까지 장인의 손길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방식은 곧 침대의 내구성을 높여 침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또한 호그링(쇠고리)을 수작업으로 전체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통해 매트리스의 뒤틀림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물론 오래 사용해도 숨이 죽거나 처지는 느낌이 없도록 제작하고 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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