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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에 VIP 고객을 위한 ‘메종 갤러리아’(사진)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VIP 편의시설은 백화점 내부에 있는데 업계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건물에 따로 VIP 고객 전용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매종 갤러리아 규모는 연면적 1024m²로 총 5개 층이다. 휴식공간과 함께 명품 브랜드 관련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 타임월드점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급 이상(연 4000만 원 이상의 구매 고객)의 VIP 고객들만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전시공간과 지하 1층 가구 쇼룸, 카페 등은 일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성공적인 VIP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VIP 시설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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