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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 은산면 오번1리 한상교 이장 등 민간부문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모범도민 표창을 받은 한상교 이장은 지난 2월 평소 어렵게 생활하던 마을주민이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오갈 곳이 없어지자 주민들과 함께 기부금 500만원 모금을 주도했다.
또 다양한 기관ㆍ단체와 연계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지난 7월 주택을 신축하고, 마을주민과 후원자 등 100여 명을 초청, 준공 및 입주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공적으로 이날 표창을 전수받았다.
규암면 규암리 한동오 이장은 최일선에서 군ㆍ면정 발전에 공헌하고 마을주민의 생활민원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해결해 왔다.
특히 매년 주민화합을 위한 효도관광과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부녀회원들과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따뜻한 부여를 만드는데 공헌한 바가 인정돼 이날 군정발전 유공표창을 전수받았다.
임천면 가신3리 남궁용 반장도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전수받았다.
남 반장은 평소 가신보건진료소에 대한 애정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역대 부임자 약력을 진료소에 설치하고 진료소 주변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민ㆍ관 협치의 본보기가 돼 수상하게 됐다.
이날 전수식은 행사 등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표창 전수와 기념촬영, 간단한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유장희기자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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