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지막 행사 열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선수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옥천군은 오는 12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44회 옥천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옥천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이번 대회에 9개 읍ㆍ면 선수단 700여 명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며 읍ㆍ면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9개 종목 읍ㆍ면 대항으로 개최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각 읍ㆍ면별 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읍ㆍ면 체육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군민체육대회는 폐지하지만, 내년부터 지역 특색에 맞는 읍ㆍ면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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