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은 '삼성거점소독소'(삼성면 용대리 417-20, 삼성생활체육공원)와 '대소거점소독소'(대소면 대성로 39, 대소국민체육센터)의 거점소독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양돈농장 출입구에 통제초소 27개소를 설치했다.
이중 거점소독소 2개소와 통제초소 6개소는 24시간 운영하며 관내 양돈농가 또 양돈관련 축산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일 양돈농가에 전화예찰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양돈밀집사육지역 주요도로와 양돈농장 주변에 군청 방역차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3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 이후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비 등 조치했으며 농장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소독약 560kg, 생석회 1t을 긴급 배부해 농장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읍면, 축산단체 및 양돈농가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 홍보에 집중하고 발생상황과 방역조치 사항 등을 수시로 전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수막을 주요 도로와 농가 주변에 100여점을 게첨했다.
ASF를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달 23일 예정돼 있던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각종 행사에서도 축산인의 참여를 제한했으며 축산식품과는 음성인삼축제에 방역물품을 협조하고 각종 행사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수시로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확실한 방역ㆍ소독을 당부했다. /음성=김록현 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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