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통통히 오른 전어/꽃게 맛본 관광객 '함박웃음'.. 맨손전어잡기 체험 '재미 톡톡'
축제 기간 중 17호 태풍 '타파'와 18호 태풍 '미탁' 등 유례없는 기상악화가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지난 해 대비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나며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구이, 무침, 회로 즐기고 꽃게탕, 꽃게찜을 곁들여 먹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전어맨손잡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 밖에도 비눗방울 놀이, 홍원항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상원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 주민, 상인들과 함께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우리 지역의 축제가 태풍으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축제 기간 내내 노심초사했다"며 "행사장을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이곳 홍원항 가을 바다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깊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천=방영덕 기자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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