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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강서 들녘서 '논 그림 들판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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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벼가 무르익어 가는 황금들녘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들판체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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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대형 논 그림 모습/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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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대형 논 그림 모습/제공=부산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민들을 초청해 벼 베기와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조성한 대형 논 그림이 그려진 들판에서 진행된다.

농촌체험행사는 벼 베기와 전통탈곡 체험을 비롯해 짚풀공예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족 단위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농촌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라며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도 알리고, 더불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장은 부산김해 경전철 또는 부산지하철 3호선 대저역에서 하차해 부산김해 경전철 1번 출구 앞에서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아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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