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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예천군 공무원, 울진군 태풍 피해지역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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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피해현장에서 구슬땀 -

아시아투데이

예천군 직원들이 7일 울진군 태풍피해 가정을 방문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와 집안에 쌓인 흙더미를 걷어내고 있다./제공=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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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울진군 태풍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에 나섰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곳은 울진군 매화면으로 지난 2~3일 경북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555.6㎜의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직원들은 10월 각종 축제 준비 등 업무에 바쁜 가운데 울진군 매화면 신흥 1·2리 지역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혼자 사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와 집안에 쌓인 흙더미를 걷어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태풍이 지나가고 어떻게 해야할 지 앞날이 캄캄하고 막막했는데 멀리서 찾아온 분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영덕지역에 적십자봉사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민간차원의 피해복구 지원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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