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1시께 광화문에 도착해 시위에 참여했다. 나 원내대표 역시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 광화문 집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나 원내대표는 "오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왔다"며 "국민의 뜻이 오늘 청와대에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저희 우리 사회의 정의와 상식, 합리에 맞지 않는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일련의 일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 분노의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에서의 대여투쟁 또한 예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 대해 그는 "어제 발표한 검찰개혁안은 (사실상) 내용이 없다"며 "검찰개혁의 핵심은 권력으로부터의 독립니다. 한국당은 다음주부터 사법개혁특위에서 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렸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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