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지하 2층 규모…2023년 하반기 개관 목표
군포복합문화센터 층별 시설 배치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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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시민 숙원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지원금 30억원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말부터 15년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산본동 옛 버스차고지에 체육·문화시설 등이 융합된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440억원이 투입되는 군포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인 센터의 지상 1~2층에는 체육시설(헬스장, 수영장, 실내서핑장,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선다.
3~4층에는 문화시설(키즈카페, 스터디카페, 역사관, 공연장, 갤러리 등)이, 지하 1~2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지구단위·공유재산관리계획,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정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는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의 타당·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 등 민선 7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중요 공약 중 하나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점검하고 독려해 왔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청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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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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