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해군이 보유한 링스헬기 대함유도탄 88발 가운데 절반인 44발이 추진 모터 이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대함유도탄 한 발의 가격이 5억천만 원에서 9억2천만 원임을 감안하면, 최대 4백억 원어치를 사용하지 못한 채 버리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본부는 해당 유도탄은 사용기한이 지난 것으로 지난 2017년 새로운 무기를 구매해야 한다고 보고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대함유도탄 결함을 숨겼던 것은 아니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새로 도입하는 해상 작전 헬기 기종에 맞는 대함유도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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