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프리미엄 와인셀러·냉장고 9일 출시..."LG 시그니처 라인업 확대"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9일 출시한 시그니처 냉장고(좌측)와 와인셀러(우측)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9일 출시한 시그니처 냉장고(좌측)와 와인셀러(우측) (사진제공-LG전자)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9일 국내 출시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품 외관과 내부를 스테인레스로 만들었습니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이 적용됐습니다.

각각 노크온 기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인셀러에 적용된 노크온은 도어 정면을 두 번 노크해서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켜는 기능이고, 냉장고에 적용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을 접목시킨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문을 횟수를 줄여 도어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신제품은 음성인식 기능과 제품 하단 센서를 사용해 냉장고 상단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도 실렸습니다.

예를 들면 고객이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서 와인셀러와 냉장고의 도어를 열기 어려울 때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대면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또 고객이 제품 앞쪽에 서서 "하이 엘지"라고 말한 다음 "냉장고 도어 열어줘"라고 하면 두 제품 모두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와 함께 신제품들은 제품 앞쪽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아래쪽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식품을 저장하는 공간이 위쪽 방향으로 올라오는 오토 리프트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서랍을 냉장고, 냉동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드로어 서랍도 갖췄습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와인케어시스템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편차를 유지하는 온도케어, 동굴 속 와이너리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습도케어, 저진동 기술을 탑재해 진동을 최소화해주는 진동케어 등을 통해 최대 65병의 와인을 최적의 환경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푸드케어시스템은 24시간 자동정온 기능, 유제품, 생선 등을 맞춤온도로 보관해주는 컨버터블 팬트리 등을 탑재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해줍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