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빡쎈뉴스] 한국전자전 개최...삼성전자·LG전자 8K TV 시민들 반응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국내 최대 전자·IT전시회 2019한국전자전이 개막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8K 티비로 시민들의 눈길 끌었습니다.

2019한국전자전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전자IT전시회 2019한국전자전이 개막했습니다. 750개 업체가 총 1900개의 부스를 만들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한국 전자 산업은 지난 1959년 진공관 라디오를 국내에서 첫 생산하며 올해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전자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 36%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수 많은 전자업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중심에는 삼성과 LG라는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이 된 두 업체의 치열한 경쟁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얼마전 8K티비의 자존심 대결로 화제가 됐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9한국전자전에 참여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8K QLED TV와 모바일폰의 혁신으로 불리는 폴더플폰 등을 전시해 일반에 소개했습니다.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QLED 8K TV와 화면이 접었다 펴지는 폴더플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윤경근 (53) / 성남 분당구 : "요즘 세간에 QLED와 OLED가 굉장히 핫이슈인데 QLED만 보니까 생동감 있는 화면에 상당한 기술력에 대해서 감동을 했습니다."]

[신용한(23) / 서울 강서구 : "(폴더블폰을 써보니) 기존에는 저런 접는 폰을 안 써봐서 접는게 신기했고 접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아요. 가장 신기했던게 처음에는 반쪽 화면을 쓰다가 폈을 때 자연스럽게 화면으로 넘어가는게···"]

이외에도 비스포크 냉장고,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제트, 직화오븐 등 다양한 최신 생활가전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리얼 8K OLED TV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전영만(44) / 서울 양천구 : "(OLED)8K TV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선명하고 현장감, 현실감이 뛰어난 것 같고요, 진짜 현장에 와있는 느낌이 드는게 너무 갖고 싶네요."]

[이동준(35) / 경기도 광주 : "롤러블 TV를 처음 봤는데 저희 집에 있는 TV랑 완전히 다른게 뭔가 제가 새로운 시대에 온 것 같아가지고···"]

뿐만 아니라 11월 국내 출시를 앞둔 LG V50S ThinQ와 수제맥주제조기 LG홈브루,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대거 전시해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전자전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자존심을건 대결 결과의 공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넘어갔습니다.

코엑스 한국전자전 현장에서 빡센뉴스 서청석입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