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교부에 따르면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 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최근 북한 관련 동향과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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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재국 스웨덴이 2주 내 협상 재개를 제의했으나 북한은 '역겨운 협상'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이를 타개할 한미 양국 간 공조 강화를 약속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이날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양자 협의 및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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