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오는 12일 부산 남포동 시티스폿 일대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상황재현시민한마당’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2019.10.09. (그래픽 = 부마민주항쟁기년재단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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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오는 12일 부산 남포동 시티스폿 일대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상황재현시민한마당’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상황재현시민한마당에서는 광복로 거리 곳곳에서 댄스, 연주 등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무대에서는 시 낭송과 합창, 공중 퍼포먼스 등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낸다.
또 초청가수 강산에의 공연과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뮤지컬 메인공연을 열 예정이다. 행사 당일 광복로에는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거리재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항쟁이 가장 격렬했던 남포동 일대에서 당시의 현장을 재현해보고, 이 과정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1979년의 분위기와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시민의 힘으로 일궈온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상황재현시민한마당은 12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을 방문하여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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