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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유한킴벌리, 충주 공장 증설에 요실금 언더웨어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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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와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이미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가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해외로부터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 충주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2호 신설비를 투자, 본격 가동에 들어면서다.

새로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허리와 복부가 밀착되는 부위에 더욱 부드러운 허리밴드와 소프트 슬림핏 등의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고 체형에 딱 맞도록 힙 전체를 감싸주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마치 속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8명이 "속옷을 입은 것처럼 얇고 편하다, 엉덩이 부분을 편안하게 잘 감싸준다"는 등의 피드백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기존에 없던 옆샘 방지막을 새롭게 추가하고,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거동이 수월치 않은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요실금 전용 제품 사용이 점차 자연스러워지면서 취급 채널도 다른 생활용품들처럼 대형매장과 슈퍼마켓은 물론 온라인, 전화판매, 편의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제품도 지속적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경우 주력 제품인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는 지난해 24%나 성장했고 가족,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세미 액티브용 제품인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안해 사용자는 물론 간병인까지 만족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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