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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 두째줄 첫번째)이 8일 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 교육장을 찾아 청도반시축제행사에 참가할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청도반시축제기간 ‘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에 참가할 군민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9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패션쇼에 직접 모델로 참가해 경험함으로써 감물염색 의상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청도반시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지역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도군민이 지역축제에 참여해 보는 축제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감물염색 의상에 대한 친근감 구축과 더불어 청도반시를 더욱 많이 홍보·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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