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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갤러리아百, 업계 최초 백화점 외부에 VIP 전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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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타임월드 '메종 갤러리아' 10일 개장

연 4000만원 이상 고객 주요 시설 이용

"대전 외 지역에도 VIP 플랫폼 운영 검토"

아시아투데이

대전 갤러리아백화점의 VIP 전용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모습. /제공=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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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 신규 오프라인 플랫폼인 ‘메종 갤러리아’를 개장한다.

VIP 전용 공간이 백화점을 벗어나 외부 주요 상권에 자리하는 것은 갤러리아가 처음이다.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타 유통업체와 명확한 차별화를 위해 ‘메종 갤러리아’를 탄생시켰다”고 9일 전했다.

특히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대전 및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루이비통·구찌·롤렉스 등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백화점이다.

‘메종 갤러리아’의 규모는 연면적 1024㎡(약 310평)에 총 5개의 층(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급 이상(연 약 4000만원 이상 구매)의 VIP 고객들만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홀에서 고객 본인 카드 센싱을 통해 등급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된다. 백화점과 달리 메종 갤러리아는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선택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다.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과 카페는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예약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약은 갤러리아 앱과 전화로 가능하다. 잔여 좌석이 있을 시에는 현장 방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공간은 일정 기간 동안 각기 다른 테마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닝 테마는 ‘여유’다. 삶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상품·클래스·이벤트·전시·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갤러리아가 직접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향후 대전 외에도 추가적인 VIP 플랫폼 운영을 검토하는 등 업계 내 선도적인 VIP 마케팅을 확대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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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갤러리아의 프라이빗룸. /제공=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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