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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regation95-A006(175x14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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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전광영은 한국 현대미술의 독창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온 예술가다.
1968년 홍익대학교 미대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1971년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그는 마치 옛 한방에서 약재를 싸듯 삼각형 조각을 전통 한지로 하나하나 싸고 묶어, 다양한 농도와 채도로 염색한 입체적 오브제를 이용해 ‘집합’이라는 독자적 작품세계를 확립했다.
그의 작품은 UN본부를 비롯해 영국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 등 세계 최고의 미술관 및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전광영은 미국 오리건 대학의 조던 슈니처 미술관에서 내년 6월 7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이밖에도 부다페스트, 홍콩, 뉴욕 등지에서 개인전이 줄줄이 열릴 예정이다.
뮤지엄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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