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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인천 내년 정부 지원 보통교부세 7천200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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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내년 보통교부세로 7천2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천960억원보다 1천240억원(20.8%)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보통교부세는 2016년 3천981억원, 2017년 4천727억원, 지난해 5천34억원으로 최근 4년간 꾸준히 늘었다.

경기 악화 등으로 내년도 보통교부세 총 규모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감소한 가운데 인천시의 보통교부세 증가율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한 만큼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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