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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한글날 개봉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관람포인트 셋 [MK★무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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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한글날인 오늘(9일) 개봉을 기념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이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전설 속 몬스터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탐험가 ‘라이오넬’과 함께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로 모험에 나서는 글로벌 어드벤처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어드벤처이다. 북아메리카에서 시작해 유럽을 거쳐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가 있는 히말라야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링크의 모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인 볼거리로 가득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가족을 찾아 떠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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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한글날 개봉한다. 사진=더쿱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전설의 몬스터 링크와 탐험가 라이오넬의 훈훈한 우정이다. 라이오넬은 가족을 찾아달라는 링크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자신의 업적을 키우려는 목적이 숨겨져 있다. 하지만 긴 여정을 함께하며 링크의 순수함에 마음을 연 라이오넬은 진심으로 그의 동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고, 외모부터 성격까지 너무나도 다르지만 두 주인공은 조금씩 서로를 위해가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링크와 라이오넬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꼭 봐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링크와 라이오넬과의 관계를 통한 인종에 대한 문제부터 평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신나는 글로벌 어드벤처 속 자연스럽게 녹여진 차별에 대한 메시지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 속에서 빛나는 주인공들의 성장은 훈훈한 감동까지 안겨줄 전망이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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