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시29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암자 기도당 안에 있던 불상과 천장 등을 태운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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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9일 오전 1시29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상과 불전함, 천장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암자 근처에 살던 이웃주민 A씨는 '거실에서 잠을 자다 타는 냄새가 나고 기도당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도당 불상 앞에 놓여있던 종이컵 속 촛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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