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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홍준표 "상식 어긋난 조국 동생 영장기각…文 정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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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글.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동생의 영장 기각이 상식에 어긋났다며 "법원, 헌재, 선관위도 베네스웰라 처럼 이미 문정권에 장악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9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나라를 베네스웰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사법부는 대법원장이 정권에 충성 선언을 할 정도로 차베스·마두르 정권에 예속되어 있는데 오늘 상식에 어긋난 조국 동생의 영장 기각을 보니 법원, 헌재, 선관위도 베네스웰라 처럼 이미 문정권에 장악이 되었다"며 "행정부는 이미 장악이 되어 있고 방송은 민노총을 통하여 장악하고 좌파언론을 선봉에 내세워 괴벨스 공화국을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은 베네스웰라는 국민의 50%에 달하는 하층민들에게 식품과 휘발류가 공짜인 애국카드를 지급해 사회주의 배급제도로 지지층을 확보했다"면서 "우리도 이미 국민의 20%인 천만명이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더 많은 사회주의 배급제도의 수혜계층이 되었고, 올해도 530조 초수퍼 적자예산을 편성해 퍼주기 복지로 수혜계층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나라가 부패해도 정권유지가 되는 베네스웰라 처럼 그렇게 해서 20년 집권을 하겠다는 거다. 2006 한때 좌파 교육감들이 베네스웰라를 찬양하고 배우자는 운동을 한일이 있었다"며 "그것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요즘 대한민국을 코네스웰라로 부른다고들 한다. 그래서 오늘도 국민의 10%가 해외로 탈출한 베네스웰라처럼 대한민국을 탈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이민자들이 줄을 이어 이민상담소를 찾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갈 곳 없는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암담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갑자기 추워진 한글날 아침에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 중인 여러분들의 건강을 빈다. 부디 건강하시길. 마지막에 이기는 자가 승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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