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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장수군,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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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 - 장수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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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사)김동신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장계덕유회가 주관한 제3회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가 7일 장계면 동명마을 묘역에서 김동신 의병장 후손 등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추모제는 장계면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제례봉행 초헌관에 장계면장, 아헌관에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장계덕유회장이 맡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동신 의병장은 1906년 최익현, 민종식과 함께 무주와 순창, 구례 등 전남북 일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 '삼남의병대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내란죄로 종신유형을 선고 받고 순국,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장계면장은 추모사를 통해 "장군님의 용감하고 의로운 투쟁정신은 우국 충혼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후손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어 나라를 지키고, 민족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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