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존슨 英 총리·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 브렉시트 타결 원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은 "양측은 브렉시트 협상 타결을 강력히 재차 강조했다"며 "두 정상은 이번 주 후반에 직접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날드 투스크 유럽평의회 의장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했기 때문에 협상이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어서 영국이 브렉시트에 대해 "바보 같은 비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존슨 총리는 EU가 자신의 브렉시트안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31일 노딜 브렉시트(합의 없는 영국의 EU 탈퇴)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