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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국당 '민부론' 후속 세미나 개최…황교안도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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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소재산업육성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 다룰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제비전, 민부론 언론인 간담회에서 경제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인 김광림 최고위원이 징비록을 들어보이며 민부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석,김상훈,정태옥,송언석 등 분과위원장과 함께 민부론과 상세 내용과 관련 설명이 있었다.2019.09.23.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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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자유한국당이 8일 당 경제대전환 비전인 '민부론'의 후속 조치로 공정거래법 등 4개 법률안에 대한 입법 세미나를 연다. 황교안 대표는 전날 세미나 참석을 예고하면서 민부론에 따른 경제 대책 마련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실과 경제대전환위 경쟁력강화분과위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부론 경쟁력분과 후속 입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정거래법, 화학물질등록및평가법, 금융혁신지원법, 정보통신법 등 4분야의 법률안에 대해 토론하고 입법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인 김광림 한국당 의원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세미나에 대해 "기초소재산업육성과 벤처생태계 활성화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에 대한 내용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옥 의원도 "제1차 법안 제안 세미나 연다"며 "토론하고 책자로 나온 것들을 현실화 시킬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한 뒤 신도철 숙명여대교수,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상무, 김성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등이 토론에 나서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민부론은 고전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國富論)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개념으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잘 알려진 시장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하는 '국부론'에서 '국부'가 아닌 '민부'란 비전을 넣었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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