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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스타트업] 서형준 토이스미스 대표 "모두 IoT로 연결된 편리한 세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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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미스는 세상의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오프라인 공간에 보다 높은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난 서형준 토이스미스 대표는 "토이스미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상품과 솔루션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토이스미스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실내위치측위기술(Wireless Positioning Solution), 스마트시티솔루션, 스마트스쿨솔루션, 스마트스캐너 등이 대표적인 제품군이다.

예를 들어 실내위치측위기술을 활용하면 박물관 관람객의 효용성이 더욱 높아진다. 관람객이 이동하는 것을 추적해 보고 있는 전시물 앞에 서면 음성과 영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대형마트에 설치하면 고객 위치 정보를 추적해 관심 상품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군은 스마트시티 IoT 게이트웨이다. 시내 곳곳에 환경 센서를 설치하고 와이파이(Wifi) 유선 통신망에 연결하면 반경 100m 주변 위치 정보와 환경 데이터를 측정해 종합 분석이 가능해진다.

현재 토이스미스의 솔루션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5호선 전동차에 설치돼 있다. 객차별 혼잡도를 측정하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있다.

[조광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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