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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환경공단, 방전전기차 월1회 긴급충전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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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은 7일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대구환경공단은 협약에 따라 현대차로부터 긴급충전서비스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세계일보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 차량 모습. 대구환경공단 제공


공단 측은 지난 2016년부터 대구시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120곳, 충전기 202대를 관제·운영중이다.

긴급충전서비스는 이동형충전기(20㎾ 용량) 탑재차량을 이용해 방전되거나 전기차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없는 전기차에 대해 월1회 무료 지원한다.

제조사 구분 없이 DC콤보 방식, 차데모 충전커넥터 이용 차량은 회당 7kWh의 전기를 충전 받아 약 40km 정도 주행할 수 있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대구시의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전기차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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