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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초가을 발라드의 향연...이은미 백지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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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창력을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들이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이은미 씨는 데뷔 30주년, 백지영 씨는 20주년 기념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백지영 씨가 새 음반으로 돌아왔습니다.

타이틀 곡은 헤어짐을 앞둔 연인들의 아련한 슬픔이 느껴지는 발라드입니다.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오래된 연인들의 사연을 담았습니다.

절절한 사랑 이야기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눈물 연기가 뛰어난 지성 씨가 맡았습니다.

[백지영 / 가수 : 이 노래 안에 등장하는 사람의 마음이 굉장히 처절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마음을 오롯이 담아서 들려 드리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고요.]

1999년 데뷔한 백지영 씨는 20주년을 맞아 올해 말부터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 씨는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음반은 30주년 기념 투어 공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수록곡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사랑이었구나'는 이은미 특유의 목소리와 정서가 어우러져 인생의 깊이와 무게가 느껴집니다.

[이은미 / 가수 : 이번 음반 '흠뻑'은 30년, 천 회, 땡큐라는 타이틀 전국투어 콘서트 중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고요. 그 첫 번째로 '사랑이었구나' '어제 낮' 두 곡을 먼저 선보입니다.]

이은미 콘서트는 이달 중순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해외무대까지 35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이상은 씨는 5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치유의 음악에 중점을 두고 더욱 깊이 있는 창법으로 팬들에게 다가갑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투영하고 가을 수채화처럼 마음을 다독이는 노래들로 꾸몄습니다.

특히 '넌 아름다워'는 발매 전 영화 <벌새>와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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