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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국정감사 현장영상] 주광덕 "동그라미 속 여성, 조국 딸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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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정경심 씨 변호인단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 딸이 학술대회에 참석했고 학술대회 동영상 속에 저 동그라미 친 여성이 바로 조국 딸이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물론 모 방송에서 10월 5일날 국제학술대회 동영상에 단국대 장 교수 아들과 박교선 조국 친구의 아들 박 모 군은 보이는데 조국 딸만 보이지 않는다. 이런 방송이 보도됐습니다.

그랬더니 변호인단이 저 동영상을 스스로 제출하면서 저 동그라미 친 저 여성이 조국의 딸이다. 그리고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했습니다. 우리 중앙지검장, 이 수사 내용 잘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3차장이 상세하게 알고 있습니까?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문제는 제가 하겠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러면 3차장님, 이동식 마이크 갖다주세요. 지금 사진 보고 말씀할 수 있어요?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제가 알고 있는 건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변호인단이 주장하고 있는 동그라미 친 부분의 저 여성이 조국 장관의 딸 맞습니까?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구체적인 수사 상황을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러면 3차장 마이크 잡으세요. 지금 변호인단과 조민, 딸이 직접 방송에 나가서 내가 국제학술대회 직접 참석했다. 그래서 그 결과 내가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이런 주장을 합니다. 저 동그라미 안에 있는 저 여성, 누구인지 확인했습니까?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해당 동영상은 수사과정에서 제가 확인한 바 있으나 그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듣기로는 조국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지만 수사상 이 자리에서 답변할 수 없다는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저 사진에 맨 뒷열에 중앙에 저 머리 짧은 사람 있지 않습니까? 지금 저기 참자 위에 있는 것 밑에 있는. 저기 박교선 변호사의 아들, 박 모 군 맞죠? 3차장, 확인하셨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지금 언론 보도에 의하면 장 교수 아들은 저 동그라미 친 여성보다 훨씬 앞자리에 앉아서 그날 세션 주제 발표를 하는 한인섭 교수나 조국 교수를 향해서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 여성보다 훨씬 앞자리에 앉아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장 교수의 아들과 조국 장관의 딸도 친하고 같은 학교 다니고 저 뒤에 앉아 있는 박교선 변호사의 아들과 조국 장관의 딸도 같이 친분이 두텁다.

미국 UC버클리에서 그 가족들이 같이 함께 여러 번 어울렸다는 점도 친하게 지냈다는 점도 조국 장관은 인정했습니다.

지금 모 언론 보도에 의하면 변호인단과 조국 장관의 딸은 저 동그라미 안에 있는 사진이 바로 조국 딸이다 그러고 또 언론과 검찰에서는 다른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 과학적인 검증기법을 사용해서라도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는 수사를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3차장님. 왜 답변 안 하십니까?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구체적인 수사방법 등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보기에는 결정적으로 옆모습을 한 사진과 더 여러 가지를 확인해서 저걸 빨리 신속하게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이용해서 조국 장관의 딸과 동일한 인물인지 아닌지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 대검의 과학수사기법에 의하면 하루 내로 확인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논란을 빨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 사진 중에 맨 뒤에 벽에 서 있는 여성 있지 않습니까? 중앙검사장하고 3차장 한번 보세요. 지금 한창 주제발표를 하는데 저렇게 뒤에 벽에 기대고 서 있는 저 여성은 고등학생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당연히 공익인권법센터의 직원이거나 한인섭 교수나 조국 교수의 조교 정도로 보여요.

말하자면 저 학술대회를 하는데 저분은 상당히 주최자 측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는 나머지는 다 앉아 있는데 유독 혼자 서 있다는 말이에요. 혹시 저분 소환해서 조사한 적 있나요?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구체적인 사항까지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지검장은 아는 게 있으면 본인이 답변하시겠다고 하더니 아는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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