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여론 오차범위 내 팽팽
-“적절” 6.6%포인트 ↑…“과도” 2.9%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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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검찰 수사가 적절하다는 여론이 다소 늘고 과도하다는 여론이 소폭 감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49.3%로 열흘 전에 비해 6.6%포인트 늘었다. 반면 “과도하다” 는 응답은 46.2%로 지난 여론조사에 비해 2.9%포인트 감소했다. 검찰 수사에 대한 찬반 여론은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3.1%포인트 격차로 팽팽하게 맞섰다. “모름/무응답”은 4.5%였다.
세부적으로 “적절하다”는 인식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과 50대,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다수였다. 반면 “과도하다”는 인식은 호남과 경기·인천, 40대와 3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과 충청권, 20대에서는 두 인식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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