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설민석의 힘…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역주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보문고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흔한남매 2' 1위에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역사강사 설민석이 TV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책 ‘사피엔스’가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교보문고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전주보다 41계단 순위가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을 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설민석은 ‘사피엔스’를 읽기 쉽게 설명했다.

책 속 좋은 문장을 읽어주는 TV프로그램으로 인해 감성적인 시집이 다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해인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박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의 판매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가 출간과 함께 종합 10위에 올랐다. 신곡 발표와 더불어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영화 개봉과 맞물려 다시 화제를 모으면서 58계단이나 상승해 16위를 차지했다.

책 프로그램 진행으로 애독자층을 거느린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신간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도 14위에 진입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