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셀러…TV프로그램 나온 작품들 인기
교보문고 9월4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역사강사 설민석이 소개한 '사피엔스'가 인기를 끌며 7위를 기록했다. 2015년 출간된 사피엔스가 설민석 덕에 놀라운 역주행을 한 셈이다.
이번주에는 '사피엔스' 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으로 인해 관심을 끈 책들이 많았다. 이해인 수녀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마음산책)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박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문학동네)는 판매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악뮤의 이찬혁이 쓴 '물 만난 물고기'(수카)는 신곡 발표과 더불어 출간된 영향으로 10위에 올랐고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민음사)도 영화 개봉과 맞물려 58계단 상승한 16위를 차지했다.
책 프로그램 진행으로 애독자층을 거느린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신간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위즈덤하우스)도 종합 14위에 진입하며 금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아동, 소설, 영화평론집까지 다양함이 엿보였다.
유튜버 흔한남매의 콘텐츠를 엮은 어린이 만화 '흔한남매 2'(아이세움)는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유명한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웨일북)는 2위였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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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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