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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황교안 "`불법 패스트트랙` 저지 책임은 져…정당한 저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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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권몰락은 이미 시작됐다.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1일 자정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범법자 조국, 자칭 사회주의자 조국을 살리기 위한 야당 죽이기 공작, 지금 당장 중지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남부지검에 자진 출석한 황 대표는 "불법적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 투쟁에 관해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면, 당 대표인 저 황교안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황 대표는 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에서 그는 항의 표시의 차원으로 진술을 거부했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는 불법에 저항했다. 평화적으로 저항했다"며 "국민들은 알고 계시다. 총체적 불법 행위에 대한 우리의 투쟁이었다. 우리의 정당한 저항권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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