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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안내] <아이 러브 유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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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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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유=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유유제약은 1941년 유승필 회장의 아버지인 유특한 회장이 설립했다. 유승필 회장은 1946년 태어나 서울고 2학년 때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났다.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재정학 석사,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78년부터 유유제약을 경영했다. 미국 유학 생활, 안양공장을 짓다 중초사지 당간지주(보물 4호)를 발견한 이야기, 안양시에 판 안양공장이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된 이야기, 1997년부터 아이티공화국의 명예영사를 맡고 있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는 유 회장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유유제약 이야기뿐 아니라 개인사, 가족사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으려 애썼다고 설명했다.(유승필 지음/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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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일 99가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그림에세이. 책의 저자들은 실제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저자들은 아예 우울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쾌하고 엉뚱한 조언을 건넨다. 잼이 가득 든 도넛 밟기, 머리 색깔 바꿔보기, 다양한 모자 써보기 등이다.(타라 부스ㆍ존 마이클 프랭크 지음/이지혜 옮김/생각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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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참던 나날= 미국 작가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자전적 에세이. 유크나비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로부터 학대 당했고 어머니는 알콜 중독자였다. 한때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나 마약에 빠져 커리어를 망쳤다. 결혼 후 얻은 딸은 죽은 채 태어났다.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책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작업 중이다.(리디아 유크나비치 지음/임슬애 옮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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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월간외식경영의 발행인이 썼다. 식당이 성공하려면 식당 주인의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지난 15년간 여러 식당의 경영개선 활동에 참여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담았다. 한국 외식업계의 실상이 드러난다.(김현수 지음/이상미디어)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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