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1981년 창립한 금성백조(큰 사진)는 ‘전 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대통상 을 두 번 수상했다. 금성백조는 올 하반 기 인천 검단지구 AA11블록에 지상 25 층, 1249가구 규모의 ‘예미지 트리플에 듀’를 분양한다. [사진 금성백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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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주거브랜드 ‘예미지(藝美智)’의 슬로건은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다.
꼼꼼한 수납공간, 넉넉한 동간거리, 층간 소음 예방 등 보이는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섬세한 설계와 품질 관리로 2013년 도안 13단지 예미지에 이어 2015년 도안 7단지 예미지가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중견사 최초로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금성백조는 주력사업인 주택사업에 내실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한신공영과 함께 LH공동개발 사업으로 세종 4-2생활권 ‘세종 더휴 예미지’를 공급했고, 하반기에는 인천검단지구에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분양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검단신도시 1단계 개발의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북검단의 AA1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하며, 향후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노선 직결 사업까지 계획돼 있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북검단 유일의 교육 특화단지다. 2개의 영어마을까지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전의 대표 건설사인 금성백조는 2019년 시공능력평가 50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바탕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립했다.
금성백조는 창립 이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년 째 이어온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가옥보수 사업이 대표적이다.
정성욱 회장은 “검단신도시 같은 우량사업지에 집중 투자해 입주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맞출 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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