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9일 경기도 연천군의 ASF 발생 양돈농가 인근에 있는 사미천의 모습이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사미천은 비무장지대(DMZ)를 거쳐 임진강으로 합류한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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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북한과 접경 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임진강 등의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ASF 전염이 북한 지역의 멧돼지로부터 비롯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는 국방부 협조를 얻어 북한에서 유입되는 임진강, 한탄강, 한강하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ASF 바이러스를 검사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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