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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취지의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습니다.
류 교수는 '탈당계를 제출하며'라는 글을 통해 한국당이 자신을 내보내고 징계를 고려한다는 소식을 들은 뒤 침통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며 한국당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교수는 특히, 최근 강의 중에 일어난 일은 명백히 자신의 말을 곡해한 것이라며 현재의 광기는 헌법이 추구하는 학문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법 가치의 수호를 포기한 한국당의 처사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몸담았고 사랑했던 당이 학문의 자유를 지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시류에 편승해 자신을 버리는 아픔을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 2017년 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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