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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위안부 매춘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한국당에 따르면 류 교수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논의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당시 "지금도 매춘 들어가는 과정이 딱 그렇다. 매너 좋은 손님에게 술만 팔면 된다고 해서 하다보면 그렇게 된다"며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학생들에게 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가 탈당계를 제출함에 따라 한국당은 조만간 이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시 당원 신분이 아니므로 윤리위 소집도 취소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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