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현장 중심의 직장생활 실무서다.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에 실용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최선을 다하는 것과 직장생활의 만족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역설한다. 목표와 자율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으로의 혁신과 정착을 추구한다. (류랑도 지음/트로이목마)
◆인정유한=통영사람 정창한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다룬 전기소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통과하며 겪은 인간적 고뇌와 가족 간 갈등을 연대기 순으로 펼친다. 국내외 주요 사건에 대한 사실적 묘사로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혼돈의 시대를 가감 없이 들춰내 과거를 기억하며 새 시대를 여는 동기를 부여한다. (강성운 지음/BG북갤러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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