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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반려견과 외출하기 좋은 가을…산책시 '이것'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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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착용·기생충 예방접종 등 필수

뉴스1

보호자와 산책하는 반려견들. 사진 이미지투데이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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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찌는 듯한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다. 반려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산책의 계절이다. 가을은 산책 빈도가 높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산책에 앞서 반려견의 신체 변화는 물론 펫티켓까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펫스킨케어 전문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이 전하는 반려견과 산책 시 필요한 것들을 소개한다.

◇ 산책 전이라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목줄은 필수"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산책이나 외출 시 목줄을 착용하는 것은 의무다. 목줄을 착용하는 이유는 개 물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소중한 반려견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고를 예방한 목적도 있다.

저녁 날씨가 선선해 야간 산책을 할 예정이라면 목줄이나 가슴줄 등을 야광이나 발광 제품으로 착용시켜 누구든 어디서든 반려견을 발견하기 쉽게 하면 좋다.

◇ 산책 중이라면? "반려견 상태 살피면서 걷기"

산책을 하면서 반려견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의 적정 산책 시간은 30~40분 정도로 과도한 산책을 하게 되면 반려견 컨디션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책 시 뒷다리를 저는 등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평상시 좁은 집과는 달리 넓은 야외로 나갔을 때 슬개골(무릎뼈) 등 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산책 후라면? "예방접종 필수…진드기도 확인해야"

산책 시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반려견의 몸에 진드기나 벌레가 붙을 수 있다. 만약 산책 후 집에 돌아와서도 반려견이 계속 긁는다면 진드기나 피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드러운 빗질로 피부를 확인해보고 진드기가 발견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 아토싹미스트 등 강아지 전용 제품으로 피부 고민을 진정시켜주는 것도 좋다. 산책 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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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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