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꿈이 신기한 요나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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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박현숙 지음/ 권송이 그림/ 아이앤북/ 1만1000원.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는 아이들이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를 일깨우는 창작동화다.
주인공 동호는 친형 동우가 교장선생의 화분을 깼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인을 밝히지 못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형이 전교회장 선거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동우는 자신의 당선을 위해 학교 지킴이 할아버지를 범인으로 몰아간다. 동호는 할아버지가 학교에서 쫓겨나는 상황에 몰리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동호는 고민 끝에 화분값을 마련해 교장실에 찾아간다.
책은 진실을 밝힌 동호의 용기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범인의 존재를 불문에 부치는 어른의 자상함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꿈이 신기한 요나스/ 후베르트 쉬르네크 지음/ 유혜자 옮김/ 실비아 크라우프너 그림/ 시금치/ 1만3000원.
책은 어린 두더지 요나스를 통해 4~7세 어린이들이 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어느날 요나스는 너무나 무서운 꿈을 꾼다. 그는 어머니에게 꿈꾸는 이유를 물어보지만 '꿈은 다 가짜'라는 답변을 듣는다.
그는 어머니의 답변에 실망한 나머지 동네를 돌아다니며 여우, 곰, 토끼 등 다양한 동물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요나스는 이런 과정을 통해 길몽과 악몽에 상관없이 꿈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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