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독일 DLF의 기초자산이 되는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3일에 -0.486%로 거래를 마쳤다. 이 수준이 유지된다면 우리은행 DLF 손실률이 50%대에 진입하게 된다. 영국 이자율스왑(CMS) 금리연계 DLF도 금리 상승으로 대부분 펀드가 원금을 회복한 상황이다.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DLF의 첫 번째 만기는 오는 19일 돌아온다. 한편 하나은행이 판매한 미국·영국 CMS 금리연계 DLF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전체 3196억원 가운데 1220억원이 수익을 내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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