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알베르트 셀라데스 신임 감독의 첫 테스트를 치렀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4로 뒤지던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기존의 전술과 선발 라인업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강인 역시 이전처럼 벤치에서 시작했다. 다만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늘어났다.
마르셀리노 토랄이 감독직에서 물러선 직후 첫 경기에서 23분을 뛴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32분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프렌키 데 용, 헤라르드 피케가 1골씩, 루이스 수아레스가 멀티골을 꽂으며 5골 화력을 뽐냈다.
발렌시아는 전반 27분 케빈 가메이로가 만회골을 넣고 후반 추가시간 막시 고메스가 1골 더 뽑아냈지만 결국 2-5로 패했다. 발렌시아는 1승 1무 2패(승점4)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쳤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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