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아이폰11 공개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케이드는 미국에서 오는 19일 공개되고, 국내 출시는 20일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게임 중 애플이 선정한 일부 게임을 구독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유료 게임을 하나씩 구매하는 대신 한달에 6500원(국내 기준)을 내고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광고나 추가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첫 달은 무료이며 가입 계정을 식구 최대 5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3일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한 후 같은 달 30일 PC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갤럭시 링크'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할 수 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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