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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추석연휴 첫날, 전국에 '빗방울'…귀성길 안전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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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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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가는 열차에 오르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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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귀성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이날 서울과 경기 내륙과 충북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과 전북, 경남 서부내륙은 20~60mm, 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전남, 경상도 일부는 10~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이날 밤까지 내린 후 그친다. 추석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맑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4~21도(평년 14~20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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