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서울역에서 ‘기후위기’ 알리는 퍼포먼스 펼쳐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11일 서울KTX역 앞에서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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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귀성객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서울KTX역에서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달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변화 문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9일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지식인과 연구자 664명의 명의로 정부에 현 상황이 단순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라는 점을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오는 21일에는 서울 대학로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 “지구 기후위기로 우리도 폭염과 한파 피해를 겪는 중”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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