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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파주시의회 추경예산 5천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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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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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가 1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24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추경예산은 5000만원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의결된 조례안·동의안 중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파주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17건을 원안 가결하고,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수정 가결했다.

박대성, 조인연, 목진혁, 이용욱, 최창호 의원이 이번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윤희정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설립 촉구를, 박은주 의원은 공평하고 소외 없는 혁신교육을 위해 시정 질의하고 집행부 답변을 들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활발한 의원발의가 이어졌으며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창호 의원) △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목진혁 의원) 등이 의결됐다.

제2차 추경예산안은 악성 민원과 특이 민원에 대응하는 공무원에 대한 매뉴얼과 부서장 역할을 강화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5000만원을 삭감한 1조 4824억2222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식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준 동료 의원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에 감사하다”며 “이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관계자 여러분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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